0. 책 정보저자 : 알렉스 쉬가격 : 24,000원 1. 읽기 전취업 후 스터디라도 안 하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서, 동기들과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어떤 스터디를 할지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입사한 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가벼운 느낌으로 책을 선정하기로 했다.다양한 책이 후보로 나왔고, 투표 결과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가 선정됐다. 선정 이유1. 가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 영상이 보일 때마다 재밌게 봤고, 흥미가 있었음(개인적 이유)2.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책인 점3. 스터디원의 완독 후기 매주 각 장을 읽고 스스로 정리한 후 궁금한 내용,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스터디 진행 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0. 작성 배경원래는 회고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갑자기 회고를 쓰길래 '써볼까?'란 생각이 들었다.1년을 돌아보고 내년, 앞으로는 뭘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의미로 한번 써보자. 1. SSAFY 이후 다시 취준싸피에서의 1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분명 엊그제 입과한 것 같았는데, 어느새 자율까지 다 끝나고 졸업사진을 찍고 있었다.끝나서 기분은 좋았지만, 다시 취준해야 된다는 생각에 좀 답답한 기분이 들긴 했다. 23년에는 IT 서비스기업, 대기업, 금융권만 썼는데 올해는 금융공기업까지 다 쓰기 시작했고,이를 위해 일주일 정도 시간을 들여 토익을 다시 응시했다. 23년에도 서류 합격률이 처참했는데, 올해는 더했다.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자소서 글 퀄리티 자체도 별로지만, 소재도 매력적이지 ..
1. 강의 듣기 전지금까지 테스트를 작성한 경험이 손에 꼽았다. 우테코 프리코스를 할 때 처음으로 테스트를 접했고, 친구에게 피드백으로 개같이 맞았던 기억이 있다.이후 프로젝트들을 할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간단하게 몇 개 했었지만, 커밋하진 않았었다.) 취준을 하면서 스스로를 평가했을 때, 심하게 말해서 테스트와 객체지향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산책 중 평소 이것저것 주워들은 것을 바탕으로 생각하다, '테스트하기 좋게 코드를 작성하면 객체지향이 따라오는 건가?' 또는 반대로 '객체지향 원칙을 잘 지켜 작성하면 테스트를 하기 용이해지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그래서 '테스트와 객체지향 두 가지 모두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의가 없을까?'라고 생각했고, 주변에 물어 ..